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는 28일 대전 동구청 공연장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7주년을 기념해 ‘2015년도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요양 서비스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현장의 장기요양기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으며, 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입상작 6편에 대해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건강관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근골격계 질환과 감염병 예방 특강이 마련됐으며, 2014년도 재가급여 평가 최우수기관의 사례발표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희권 본부장은 “올해로 시행 7년차에 접어든 노인장기요양보험은 2008년 7월 도입당시 수급자 14만 6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지속적으로 보장성을 확대해 현재 약 43만 명이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사회를 목표로 장기요양보험 수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