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서울 관악구 관악산등산로 만남의 광장 앞에서 서울 관악구선관위 관계자와 등산객들이 4·29 관악을 보궐선거 투표 참여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29일 오후 5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4곳의 4·29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29.7%(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등 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5곳에서 치러진 지난해 7·30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7.3%보다 2.4%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전체 투표자 71만2696명 가운데 21만1557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로는 광주 서을이 33.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인천 서·강화을 31.2% △서울 관악을 30.3% △경기 성남 중원 25.5%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재·보선 투표 시간은 오후 8시까지이며,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께 드러날 전망이다.

4.29 재보선 투표일인 29일 서울 관악구 난향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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