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근에 맞은 김정태 "권투하던 분…한대 맞았는데 손바닥 자국이 3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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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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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김정태가 신정근에게 맞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정태는 "영화 '깡철이'에서 신정근이 일본 조직 두목으로 나왔다. 이분이 말랐는데 권투를 했던 분이다. 연극을 할 때도 할 일이 없으면 뒷산 가서 샌드백 치고 그랬다"고 말했다.

김정태는 "촬영때 '형님 한 방에 시원하게 가시죠'라고 말한 뒤 맞았는데, 맞은 쪽만 몸이 굳어 콘크리트가 된 느낌이었다. 손바닥 자국이 3일을 갔다"며 신정근 파워에 혀를 내둘렀다.

이를 듣던 김성오 역시 "너무 세게 맞아서 손가락 5개 자국이 빨갛게 났다"고 증언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출연자 김응수 신정근 박은혜 진세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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