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김사랑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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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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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당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주진모 김사랑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 김재홍, 극본 백미경, 제작 드라마하우스, 몽작소)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지난 29일 공개됐다.

‘순정에 반하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운명적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로,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기대작이다. 

지난 4월 9일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사랑하는 은동아’ 첫 대본 리딩에는 이태곤 PD를 비롯해 주진모, 김사랑, 김태훈, 김유리, 백성현, 서갑숙, 남경읍, 이영란 등 전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뜨거운 열정을 쏟아냈다.

이태곤 PD는 대본 리딩 시작에 앞서“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다니 즐겁기만 하다. 여러분들만 믿고 갈테니 잘 부탁드린다”라고 배우들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이어 이태곤 PD는 주진모와 김사랑을“현존 최고의 미남 미녀 배우”라는 위트 넘치는 소개를 시작으로 현장에 모인 30여 명의 배우들을 애정 어린 멘트와 함께 일일이 소개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날 배우들은 첫 대본 리딩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놀라운 집중력과 실감나는 표현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본 속 차진 대사들이 오고가는 가운데 배우들은 개성 뚜렷한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웃음 가득한 현장을 만들어냈다.

특히 주진모는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능청 연기로 톱스타이자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정남 지은호를 매력적으로 표현해내 기대감을 더했다. 또 주진모의 자서전 대필작가‘정은’역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는 김사랑은 특유의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에 따뜻한 감성을 녹여내 주목받았다. 주진모와 김사랑은 처음 대본을 맞춰보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슴 설레는 케미를 완성, 두 사람이 앞으로 펼쳐낼 세상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궁금케 만들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네 이웃의 아내’ ‘인수대비’ ‘내 생애 최고의 스캔들’ 등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이태곤 PD와 SBS 극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 참신한 필력을 검증받은 ‘강구이야기’의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순정에 반하다’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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