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충무정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21회 전국남녀궁도대회 개인전에서 강병권 선수가 1위, 강장석 선수가 2위, 팀의 맏형인 박태희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700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체육회 선수들은 첫날부터 월등한 기량차이를 보이며 줄곧 선두권을 유지했다.
1위를 차지한 강병권 선수는 15중 중에서 15중 만점을 쏘며 우승을 확정했고, 2위는 14중 동률 선수가 6명이 나와 비교 쏘기를 실시한 끝에 강장석·박태희 선수가 2, 3위를 차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