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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메나리니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메나리니는 5월 1일부터 조루증 치료제 ‘프릴리지’ 가격을 40%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가격 인하는 30mg, 60mg 두 가지 용량 모두에 적용된다.
회사 측은 조루 환자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회사가 일차성 조루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20%가 치료 시작을 거부했는데 가격 부담(25%)이 가장 큰 이유였다. 치료제 복용 1년 내에 복용을 중단한 환자의 22.1%도 가격 부담을 이유로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프릴리지의 가격 인하는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라며 “더 많은 조루증 환자가 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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