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2015 KBO리그' 홈경기에서 9대4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기아는 시즌 12승 12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반면 한화는 12승 11패로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이날 6회말 한화가 유창식을 내세우자, 기아는 좌타자 이호신을 빼고 이홍구를 대타로 투입했다. 특히 이홍구는 유창식의 4구를 쳐내며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포를 쏘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KIA 이홍구, 이번 경기 잘했다", "KIA 이홍구, 한화를 이길 줄이야", "KIA 이홍구,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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