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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시립 어린이집을 천안시 성정동에 건립·기증했다. 사진은 성정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세계지도를 보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건립·기증하는 ‘시립 성정 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연면적 783.97㎡에 어린이 100명을 보육할 수 있는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보육실과 복도 등 어린이집 곳곳에 LG유플러스 CCTV ‘맘카’와 가스잠금 장치를 갖췄으며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조명 등 전자기기와 출입문 등을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은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는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로 학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걱정을 잊고 마음껏 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모범적인 어린이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복지재단은 매년 약 15억 원 이상(누적 120억원)을 지원해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주·구미·오산·여수·청주·서울·천안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 친환경 어린이집을 건립·기증했으며 이들 어린이집에서 900여명의 어린이들을 보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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