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3월 3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와 함께 지역 내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게임 산업을 중점 분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힌 후 처음으로 여는 행사로 금융과 IT의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데모데이에는 핀테크 지원센터를 통해 상담한 업체 등을 중심으로 이리언스, C2Mobile, 베리머니 등 7개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참가업체로 선정했고, 핀테크 전담 부서를 보유한 25개 금융기관이 참여해 역량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기술에 대해 검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핀테크 데모데이는 △우수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금융 지원사와 1:1로 직접 연계시키고 △집중적 멘토링을 통해 사업모델 개선의 기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 런칭의 기회를 제공하는 첫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은 금융권 등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임덕래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핀테크 사업은 이제 막 도약을 위해 출발하는 단계이다”며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핀테크 기술의 사업성에 대한 자세한 멘토링과 우수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제휴계약체결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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