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부문 금상에는 ‘교칠원협접시’를 출품한 임재수씨, 실용부문 금상에는 ‘다과와 만찬’을 출품한 윤순옥씨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48점의 작품이 접수돼 공예관련 교수 및 전문가 6명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입선작 31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 최승천 대표는 대상에 대해 “꽃하나 하나가 생동감이 넘치고 나무의 가지도 디자인적으로 잘처리되어 있으며 뒤처리가 정성을 들여 본받을 만한 옻칠그릇이다”고 평했다.
이번 입상작품은 ‘제85회 춘향제’ 개막일인 5월 22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시상식과 함께 춘향제 기간인 23일까지 춘향제 야외 전시장에서 전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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