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하는 사과 꽃 따기 청소년체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30 14: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청소년 행복 체험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포천시 화현면(면장 유경임)에서는  29일 화현초등학교 및 지현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해 화현면청소년지도위원, 화현면사무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현농원에서 ‘화현면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화현·지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과 꽃 따기’와 본인의 이름을 적은 나무 팻말을 사과나무에 직접 걸어 열매가 맺는 광경을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연제문 화현면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사과 꽃 따기는 풍성한 사과 수확을 위한 기초단계로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 체험활동” 이라며 “이날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싹트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유경임 화현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체험행사로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복철 화현초등학교 교장 은 “머리로 습득하는 것은 오래되면 잊혀지지만 자연에서 손으로 익힌 체험은 오랫동안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이라며 이날 체험활동을 준비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체험에 참가한 고우리 학생(화현초등학교 6학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과 꽃을 땄다”며 “제 이름을 걸어놓은 사과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리길 바란다”며 활짝 미소를 지었다.

한편, 화현면청소년지도위원은 화현파출소와 함께 매월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