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오지호 “산부인과 치료 장면, 여배우가 우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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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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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오지호가 산부인과 의사 역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3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 언론시사회에는 김아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지호, 강예원, 하주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지호는 극 중 산부인과 의사를 연기할 때 “치료하는 장면이 가장 힘들었다”며 “배우가 다리를 벌리고 연기하는데 사실 저도 그곳을 계속 쳐다보고 연기해야하니 부끄럽고 민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지호는 “저도 민망한데 같이 연기한 배우가 울음을 터트리는 바람에 더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는 비하인드를 더했다.

한편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남성의 은밀한 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를 그렸다. 내달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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