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4일 현재 비전2동 인구가 1만 7천 852가구 50015명으로, 관내 읍·면동 중 최초로 인구 5만시대로 진입했으며 현재 시 인구의 11%를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전2동은 시청과 문화체육시설 학교 및 대형 상점이 밀집돼 주거환경으로 인기가 높은 평택시의 중추지역으로 지난 1986년 개소했다.
이날 전입신고를 마친 전 모씨(38세)가 5만명째 인구 돌파의 주인공이 됐으며, 이를 기념해 김인식 시의회 의장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축하 인사와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전씨는 “5만명째 전입자가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의미있는 전입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