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형물은 기존의 고전적이고 정적인 조각 조형물이 아닌 낙수브릿지 분수와 연동돼 바퀴가 돌아가는 자전거, 주변의 바람에 따라 도는 바람개비 등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예술 작품(키네틱 아트)으로 계획됐다.
또 일상생활에서 사용된 자전거휠, 냉각팬 등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예술적 가치가 있는 바람개비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을 거쳐 높은 녹지율을 갖고 있는 안산시의 친환경적인 도시 이미지를 더욱 부각했다.
권 구청장은 “이 조형물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찾는 관람객과 지역 주민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주고, 앞으로 안산문화광장이 안산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 해 침체된 지역 경제와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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