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김효정 아나운서 = 박인비 우승, 박인비 LPGA 시즌 2승 달성, 박인비 노스 텍사스 슛아웃 우승 상금 2억, 박인비 올해 커리어 그랜드 슬램 욕심, 박인비 시즌 2승, 침묵의 암살자 박인비 우승, 박인비 시즌 2승
박인비는 4일(한국시간) 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의 버디를 올리며 추격자들을 독보적으로 따돌렸습니다. 대회 3라운드까지 박인비와 더불어 우승 경쟁에 참여했던 렉시 톰슨과 캐리 웹 등은 박인비와 4타 이상 차이가 나며 우승을 놓쳤습니다.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박인비는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인 박희영과 크리스티 커를 3타 차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시즌 2승과 함께 우승 상금으로 19만 5000달러(약 2억 1000만 원)를 가져갔는데요.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답게 늘 꾸준한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는 박인비가 이번 시즌 2승을 넘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인비 시즌 2승 달성[사진=아주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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