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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한미군 450명 대상 안보·한국문화 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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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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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2015 주한미군 안보·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한미군 안보·한국문화 체험은 한반도 안보상황 공감대를 높이고 한·미 양국 우호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 총 640명에게 총 16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DMZ, 땅굴, 판문점, 천안함 등을 방문하는 안보현장 견학과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하고 김치 만들기, 전통 차 체험 등을 체험하는 한국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박태영 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주한미군들에게 짧은 시간에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고유 전통문화와 역사 및 안보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 상호간 이해와 존중의 폭이 더 넓어졌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에 실시한 1차 체험에는 미군장병과 가족 000명이 ‘이천도자기축제’ 를 방문해 물레체험, 전통차 체험 등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다음 주한미군 안보·한국문화 체험 행사는 5월 9일 이천 도자기축제에서 이어지며, 오는 20일에는 파주 DMZ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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