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객실팀 봉사단, 태백 아동센터 봉사활동 진행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 객실팀 봉사단 10여명은 지난 4일 태백 소도아동센터를 방문, 센터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어린이들을 만나 학습지도와 함께 간식을 전달하고, 애니메이션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객실팀 봉사단원들은 2013년부터 월평균 1회 이상 소도아동센터를 방문해 간식만들기, 영화상영, 수영, 트래킹, 눈썰매 등 야외체험활동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소도아동센터 어린이들 20여명이 객실팀 봉사단원들 앞으로 가로·세로 1미터 크기의 그림편지를 보내 그 동안의 감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객실팀 봉사단 코디네이터 양한신 과장은 “계절과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원하는 체험활동 위주의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객실팀 봉사단을 비롯해 강원랜드에는 현재 86개의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3500여명의 직원들은 지난 한 해 개인당 17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