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물론 학교나 직장에서까지 컴퓨터와 씨름하면서 온종일 책상 생활로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서 현대인들은 각종 부적합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신체의 자연스러운 활동 범위를 극히 제한시키면서 신체 리듬을 서서히 깨뜨린다.
이러한 일상적 반복은 현대인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거북목, 일자목, 척추측만증 등의 부작용들을 초래한다.
간간히 학업, 혹은 업무 중에 막간의 휴식을 이용하여 스트레칭을 할 것을 추천하지만 이것의 효과도 잠시일 뿐이다.
꾸준한 운동이 선행되지 않으면 쉽사리 체형 불균형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면 이런 현대인들의 막막한 심정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효과적인 운동은 과연 무엇일까?
많은 운동들이 저마다 나름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쉽게 우열을 가릴 순 없다.
그래도 최근의 경향을 따져보면, 많은 유명인들이 주로 필라테스 혹은 필라테스에 발레가 결합된 발레필라테스 등을 통해서 자신의 건강미를 뽐내는 점을 주목해보면 참고가 될 것이다.
필라테스는 근력 강화와 체형 교정에 효과적이고, 우아하고 섬세한 발레는 유연성에 효과적이다.
발레필라테스는 이 둘의 특색과 장점을 잘 살린 퓨전 스타일의 운동이다.
이와 관련하여 발레필라테스 업계에서 현직 베테랑 강사로 활동 중인 김지현 강사는 발레필라테스 관련 운동 중 특히 ‘위더스 필라발레(WITHUS Pila-Ballet)’나 필라테스 기구 중 하나인 레더 바렐 (ladder barrel)과 발레가 결합된 방식의 ‘발레필라테스’를 추천한다.
김지현 강사는 “위더스 필라발레(WITHUS Pila-Ballet)는 필라테스와 발레의 테크닉을 리드미컬한 동작으로 연결하여, 근력강화와 유연성 향상을 목적으로 탄력 있는 아름다운 바디를 만들어주는 운동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며 “복부, 등, 허리, 엉덩이, 허벅지 안쪽 근육 등을 지칭하는 ’파워하우스’의 근력을 활용해 발레의 테크닉과 우아한 동작을 일정한 순서대로 따라하는 독특한 운동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김지현 강사는 필라테스의 기구인 레더 바렐(ladder barrel)과 발레가 결합된 ‘발레필라테스’에 대해 “이는 어께와 등, 허리를 집중시키며 80여개 이상의 운동을 할 수 있는 레더 바렐에서 자세의 균형 잡기를 통해서 근력 및 유연성을 기를 수 있으며, 여기에 클래식 발레가 결합되어 균형 있는 몸매를 더욱 슬림하게 잡아줘 그 효과는 배가 된다”고 전한다.
끝으로 김지현 강사는 “무엇보다 중요한건 운동을 계속 하겠다는 본인의 의지와 끈기가 효과를 이룰 수 있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서 새롭게 신체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면 몸과 마음이 균형 잡인 즐거움을 일상의 삶 속에서도 반드시 찾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참고로 김지현 강사가 추천하는 발레필라테스 중 특히 위더스 필라발레는 현재 종로구시설관리공단에선 운영하는 종로문화체육센터 등에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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