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샵윈도, ‘용산 몽당마켓’ 등 신규 플리마켓 콘텐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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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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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샵윈도 플리마켓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용산 열정도공장’ 전경, 사진제공-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샵윈도 플리마켓 서비스를 통해 5월에 열리는 6개의 개성 있는 플리마켓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플리마켓은 개인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하는 복합문화 예술의 장으로써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기부문화와 영세 창업자들의 유통 판로를 넓히는 상생문화 등을 형성하며 각광받고 있다.

네이버는 플리마켓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플리마켓 정보를 한 번에 모아 볼 수 있는 샵윈도 플리마켓 서비스를 오픈했다.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작가들의 유니크한 작품들을 접하고, 1:1쇼핑톡을 통해 마치 현장에 있는듯한 생생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어 많은 사용자들과 개인작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월에는 6일 오픈한 ‘용산 몽당마켓’을 시작으로 ‘아산 메이커스마켓’, ‘삼청동 솔드아웃마켓’, ‘이태원 계단장’, ‘합정 써리마켓’, ‘용산 열정도공장’ 등 다양한 지역의 플리마켓 정보들을 샵윈도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아산 메이커스마켓’은 수도권을 벗어나 처음으로 샵윈도에 선보이는 지역 플리마켓으로 참여 작가들의 기부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있고 ‘합정 써리마켓’은 중고책 기부 행사를 열어 기부금 전액을 아동센터에 지원하는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착한 플리마켓’들이 네이버를 통해 소개된다.

이외에도 동네 활성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져 동네의 작업실ㆍ공방들이 오픈되는 ‘이태원 계단장’, 청년장사꾼들을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야시장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열정도공장’과 작가들이 제공하는 체험이벤트 원데이 클래스, 밴드 및 DJ 버스킹, 10초 초상화 등 플리마켓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삼청동 솔드아웃마켓’의 김기종 대표는 “온라인을 통해 플리마켓이 가지고 있는 젊음의 현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네이버가 플리마켓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플리마켓의 즐거운 문화와 개성있는 작품들을 소개할 수 있는 연결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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