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11일 유럽 대표 상용차 브랜드 만(MAN) 트럭 모델 구매 고객을 위해 금융‧보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만 파이낸셜 서비스’를 국내 정식 출범했다.
만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만 유로6’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다양한 금융 상품과 더불어 고객의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손해를 방지하기 위한 ‘세이프 플랜’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내 가족과 내 차를 동시에 지켜주는 ‘세이프 플랜’
상용차 고객에게 필수적인 상품으로 구성된 세이프 플랜에는 '대출금 대신 갚는 보험', '건설기계 및 운송장비 저당물 보상보험' 등이 포함돼 있다.
BNP 파리바 카디프 생명보험과 함께 제공하는 '대출금 대신 갚는 보험'은 가입 고객에게 사망 또는 80% 이상 장해가 발생하는 경우 남아있는 대출 원금을 보험사에서 전액 상환하여 가족들에게 부채가 승계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함께 제공할 예정인 '건설기계 및 운송장비 저당물 보상보험'은 할부 계약 후 1년 안에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MAN 차량에 대한 전손 사고 손해를 보상해준다.
보험료 전액을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에서 납부하기 때문에 이용 고객에 전혀 부담이 없다.
◆ 매력적인 조건의 MAN 파이낸셜 서비스 금융 상품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만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고객이 더욱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클래식 할부', '상환 유예 할부' 등 더욱 다양해진 금융 상품도 제공한다.
'클래식 할부' 금융 상품은 할부원금과 할부이자의 비율을 조절해 상환 기간 동안 월 할부금을 동일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가장 경제적인 할부 상품이다. 최대 72개월까지 할부 개월을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상환 유예 할부'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용자는 월 할부금 부담을 낮추고, 선납금은 물론 할부 기간도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재정상황 및 자금운용 계획에 맞게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한스-피터 자이츠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사장은 "새롭게 출시한 세이프 플랜과 함께 더욱 다양해진 만 파이낸셜 서비스의 프로그램은 만 유로6고객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다져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만 트럭 고객들의 입장에서 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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