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노을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70km부근 해상을 지났다.
태풍 노을은 내일(13일) 오전 3시 일본 도쿄 남쪽 약 11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노을은 중심기압 990hPa,강풍반경 150km, 강도 약, 크기 소형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태풍 노을의 간접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오고 있다.
지금까지 온 비의 양은(11일 00시~12일 04시까지, 단위:mm) ▶진달래밭 446.0 ▶태풍센터(서귀포) 271.5 ▶거문도(여수) 296.0 ▶포두(고흥) 122.5 ▶남해 115.5 ▶하동 112.0 ▶부산 100.5 ▶서울 20.5 등이다.
비는 12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태풍 노을,오늘 일본 오키나와 통과 후 내일 도쿄 남쪽 해상서 소멸..영향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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