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일본 규모 6.6 강진 전 돌고래 집단폐사 동영상 "이미 지진 예측됐다?"…일본 규모 6.6 강진 전 돌고래 집단폐사 동영상 "이미 지진 예측됐다?"
네팔 추가 지진 피해에 이어 13일 오전 6시13분 일본 일부 지역에서도 지진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진 발생 지역은 일본 도호쿠 지역으로 규모 6.6의 강진 진원은 북위 38.9도, 동경 142.1도의 미야기현 앞 바다로 깊이는 약 50km로 파악됐다.
이와테현 내륙 남부에서 진도 5가 넘는 흔들림이 감지됐고, 도쿄 시내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으며 고속철도인 신칸센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또 도쿄전력은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 피해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지만 쓰나미의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의 경우 지난달 초 일본 동부 해안에서 돌고래 156마리가 집단 폐사해 대규모 지진의 전조일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온 바 있어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규모 7.3의 추가 지진이 발생한 네팔은 최소 65명 이상이 숨지고, 천 9백 88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8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지진 피해와 합치면 사망자 수가 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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