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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곡 청아람5단지 조감도 [자료제공= 대구도시공사]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15일 달성군 다사읍 죽곡 5단지에 공급하는 '죽곡 청아람5단지' 주택전시관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죽곡 청아람5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기준 49㎡ 222가구, 53㎡ 19가구, 59㎡ 501가구 모두 7개동에 742가구로 건축되며, 이 중 49㎡ 88가구는 임대다.
(주)태왕이앤씨가 짓는 이 단지는 소형이지만 남향 위주로 설계해 쾌적도를 높였으며,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광장과 어린이놀이터·주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곳 입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해 세천지구와 서재·금호·칠곡지구까지 승용차로 1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주변에는 계명대, 계명문화대, 죽곡초, 매곡초, 왕선초·중, 다사중·고가 있으며 성서이마트, 홈플러스, 모다아울렛, 계명아트센터 등 쇼핑·문화·편의시설들이 근접거리에 있다.
'죽곡 청아람5단지' 분양가는 3.3㎡당 830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약일정은 20~22일 특별공급, 28~29일 일반 공급(1, 2순위)분을 접수받는다.
주택전시관은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3번 출구 옆에 위치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공사홈페이지(www.duco.or.kr)와 콜센터(053-350-0301∼3) 또는 주택전시관(053-359-36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인 대구도시공사 고객홍보팀장은 "죽곡2지구 핵심자리를 소형전용단지로 공급함으로써 무주택자를 위한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단지인 만큼 집이 꼭 필요한 실수요자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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