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중앙선 양평역과 용문역 내에 설치된 터치모니터에 도로명주소 이용을 돕는 동영상과 배너를 게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영상은 도로명주소를 쓰고, 찾아가는 방법을 담은 내용으로 송출된다. 또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 제도도 홍보하고, 다가구주택·상가 등 상세주소 신청 배너로 노출되는 방식이다. 오는 12월말까지 운영된다.
도로명주소 배너의 경우 터치하면 도로명주소 홍보 내용이 자세히 펼쳐진다. 음성 지원도 돼 청각적인 광고로 연출된다.
김이식 군 주민지원과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 안에 있는 유일한 광고 매체로 보행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주요동선에 모니터가 설치됐다"며 "홍보 내용 교체가 자유로워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좋은 홍보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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