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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지역일자리 창출 위해 삼성전자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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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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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 삼성전자 우면R&D센터 건립으로 직접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삼성전자우면R&D조감도[사진=서초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와 삼성전자 서울R&D지원센터가 오는 15일 지역주민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구인·구직자 연계를 위한 고용정보 공유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원 협력 등 일자리사업 발전에 관한 공동협력을 내용으로 한다.

2015년 상반기에 완공 예정인 삼성전자 우면R&D센터(연면적 33만㎡(10만평))는 완공과 동시에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우면R&D센터의 운영을 위해 필요한 각종 인력으로 서초구민을 먼저 채용하겠다는 게 삼성전자 측 입장이다.

그동안 서초구는 일자리창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내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사업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2014년에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협약 내용을 토대로 세부이행사항을 협의하여 업무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라는 양질의 자원과 우면R&D센터 건립이라는 호재를 지역주민의 실업률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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