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맥주 한잔에 딱 좋은 72시간 저온 건조 소시지 ‘드라이어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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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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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푸드가 맥주 안주 및 간식용으로 개발한 건조 소시지 ‘드라이어스’를 출시했다. 

드라이어스는 72시간의 저온 건조 과정을 거쳐 만든 새로운 형태의 소시지다. 소시지의 케이싱을 벗긴 후 저온 숙성실에서 72시간 건조해 고기의 깊은 풍미가 진하게 살아있고 식감이 쫄깃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천일염으로 간을 해 짭짤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육포와 달리 질기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간식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드라이어스는 ‘오리지널 바비큐’와 ‘스위트 치즈’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오리지널 바비큐’는 신안 천일염을 넣어 소시지 본연의 풍미를 진하게 살렸다. 맥주를 부르는 짭짤한 맛이다. ‘스위트 치즈’는 체다 치즈를 넣어 고소하다. 아이들과 여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맛이다.

드라이어스는 실온 보관 제품으로 별도의 조리 없이 그대로 먹을 수 있다. 낱개 포장돼 있어 야구 등 스포츠 관람시나 피크닉,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시에 간편하게 휴대해서 먹을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소시지는 저온 건조 과정을 거치면서 풍미가 더 깊어지고 식감이 좋아진다”며 “드라이어스는 최적의 건조 조건을 찾기 위해 개발 기간만 3년이 걸린 제품으로, 소시지의 깊은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과 대형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낱개 포장(12g) 1500원, 파우치(60g) 49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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