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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 청소년박람회서 등급분류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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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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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이경숙 위원장)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구미 구미코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은 청소년과 일반시민들에게 등급분류에 대한 관심과 그 필요성을 자연스레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상물등급위원회와 함께하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등급 체험!”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홍보부스에는 위원회의 역할과 주요 업무인 등급분류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직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예고편을 보고, 모의로 등급분류 평가서를 작성하면서, 해당 영화의 등급을 결정해보는 ‘영화등급분류 체험’과 영화광고선전물을 보고 해당 영화의 실제 등급을 다트와 퍼즐로 맞춰보는 게임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영화등급에 대한 이해와 연령별 등급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2014년 청소년박람회 홍보부스 운영사진.[사진=영상물등급위원회 제공.]


위원회에서 준비한 부스의 모든 프로그램을 체험한 사람들에게는 모바일기기에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스피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자신이 체험한 프로그램을 인증샷으로 찍어 위원회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30명씩 추첨하여 5천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이경숙 위원장은 “청소년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박람회에서 영상물등급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건전한 영상물 이용과 소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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