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산학협력단, 다문화청소년 사회통합 지원 프로그램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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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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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영미 교수)은 2015년 지역 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다문화 청소년 사회통합 지원 프로그램 ‘어깨동무’를 5월부터 10월까지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수행한다.

지역 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지역사회구성원의 상호이해증진과 화합을 위해 지역 내 다문화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다문화 수용성 증진 프로그램이다.
 

▲원광대학교 전경[자료사진]


이 사업에 선정된 ‘어깨동무’는 다문화 청소년 및 부모들을 위한 통합적인 상담지원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문제 해결과 개인의 문화적 차이 및 심리 내면적인 갈등으로 인한 부적응을 돕고, 정체성 확립을 비롯해 자아 존중감 향상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6개월간 9~24세의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코칭, 자기역량개발, 심리상담, 부모교육 및 부모상담, 가족상담 등 무료 통합 상담을 지원한다. 여름방학 중에는 역량강화캠프를 진행한다.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홍달아기 교수는 “다문화 청소년 및 부모들은 ‘어깨동무’ 프로그램 참여로 정체성 확립을 비롯해 자기역량개발과 진로 의사결정능력이 향상되고, 부모 역할 및 가족의 건강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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