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민선6기 군정 비전 및 트랜드에 맞추어 새롭게 캐릭터를 개정하고 군민 설문조사와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명칭을 마련해 서천군상징물관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캐릭터의 공식명칭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메인 캐릭터 "서래새" 는 서천에서 온 새라는 의미로 서천군의 군조인 천연기념물 제326호 검은머리물떼새를 상징하고 있으며,
서브 캐릭터 "모시랑"은 한산모시를 보다 친숙하고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정감있게 표현해 서천이 모시의 본고장임을 상징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서래새"와 "모시랑"으로 결정된 서천군 캐릭터의 지적재산권 등록을 통해 캐릭터에 대한 고유권한을 확보하고 군정 홍보 및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개정된 서천군 캐릭터는 군민공모와 선호도 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민 끝에 선정된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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