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장 초반 상승세…美 주택지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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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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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직후 발표된 미국 주택지표 부진으로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추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03% 오른 1만8290.0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0.21% 상승한 2126.9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0.17% 뛴 5080.46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4월 기존 주택 매매 건수는 504만건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523만건을 크게 밑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3.3% 감소한 수준이다. 줄리어스배어의 크리스티안 가티커 리서치부문 수석은 “6월 기준금리 인상설은 오래전에 물 건너갔지만 사상 최고 수준인 주가를 떠 올리기에는 충분치 못한 재료”라고 말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7만4000건으로 시장 전망치 27만1000건을 넘어섰다. 다만 4주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2000년 4월 이후 최저치(26만6250건)를 나타냈다.

이 시각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32% 상승한 배럴당 60.3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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