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애쉬튼 커쳐(37)가 딸 사진을 유포한 언론에 분노를 표현했다.
애쉬튼 커쳐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변 안전을 위해 내 아이의 프라이버시를 지켜달라는 것이 그렇게 힘든 일인가”라고 반문하며 “제발 존중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현지 언론들은 최근 편안한 복장의 애쉬튼 커쳐가 딸 와이어트 이사벨 커쳐를 안고 있는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가 딸과 함께 부모님이 사는 캘리포니아 해변가로 놀러갔을 때 찍힌 사진이었다.
8개월 된 와이어트 이사벨 커쳐의 미소까지 포착될 만큼 사진이 세밀했던 데다 부녀의 일상이 일반에 공개된 첫 사진이었던 탓에 사진은 온라인에서 순식간에 퍼졌다.
부부는 지난 9월 와이어트 이사벨 커쳐가 태어난 이후 줄곧 언론에 딸의 프라이버시를 지켜달라고 호소해 왔다.
한편 애쉬튼 커쳐는 지난 2013년 배우 데미 무어와 이혼한 후 여배우 밀라 쿠니스와의 사이에서 딸 와이어트 이사벨 커쳐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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