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스크린] 군웅할거…‘간신’, ‘매드맥스’ 제치고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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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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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간신' '매드맥스'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군웅할거의 시대다. 박스오피스 1~3위가 각각 1만명 이상의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개봉된 ‘간신’은 8만 3600여명(누적 관객수 9만 25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스파이’로, 각각 7만 5459명(누적 관객수 116만 6900여명) 7만 5444명(누적 관객수 8만 8600여명)으로 15명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 최다니엘 주연의 ‘악의 연대기’도 만만치 않다. 6만 600여명(누적 관객수 118만 3200여명)이 선택해 4위에 랭크됐다.

2015년 첫 천만클럽에 가입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1만 9100여명(누적 관객수 1013만 79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김강우)을 쥐락펴락하려는 간신 임숭재(주지훈), 임사홍(천호진)와 희대의 요부 장녹수(차지연)의 암투를 그렸다. 주지훈, 임지연(단희 역), 김강우, 천호진, 이유영(설중매 역), 차지연 등이 출연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았다. 1985년 ‘매드맥스3’ 이후 30년만에 돌아온 ‘분노의 도로’ 편은 올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휴 키스-번, 조 크라비츠, 조지 헌팅턴-휘틀리, 라일리 코프, 메간 게일, 애비 리, 코트니 이튼 등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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