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한밤중 규모 4.6 지진…옌타이·칭다오서 진동 감지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원덩(文登)에서 22일 오전 0시 5분(현지시간)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지진국이 이날 발표했다.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지점은 북위 36.9도, 동경 121.9도이고, 진원의 깊이는 10㎞로 확인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 옌타이(煙臺), 칭다오(靑島) 지역 주민들도 진동을 느꼈다고 중국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 루산(乳山)시 한 마을에서 가옥 세 채가 무너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