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는 지난 21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위원 3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명재학 군의원과 전직 공무원 현상돈, 박시영 위원은 5월 21일부터 6월 9일까지 20일간 2014년도 세입·세출의 결산검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원들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군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영호 의장은 검사위원들에게 “군민의 소중한 세금인 예산이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 되었는지 세밀하게 살피는 한편 건전한 재정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통해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도출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에 있을 예산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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