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말고 원기준·김강현·작가도 교체 “특정인 지목 이유는?”…‘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말고 원기준·김강현·작가도 교체 “특정인 지목 이유는?”
Q. 배우 김부선이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하차통보를 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죠?
- 김부선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엄마가 보고 있다 녹화에 두 시간 지각하고 사과 한마디 없는 명문대 여배우"를 언급했습니다.
김부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시청률에 미쳐 늦는 여배우 편만 들었다“며 "사과해야 하지 않느냐고 꾸짖었다가 나만 하차 하라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 번도 제작진이나 프로그램에 피해준 없다. 가장 열심히 임했다"며 하차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Q. 김부선 측의 주장에 대해 JTBC 측 입장은 어떤가요?
- JTBC 측은 "김부선 뿐만 아니라 원기준, 김강현 등도 하차했다"며 개편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진과 출연진의 변화가 있었고 작가가 교체되는 등 프로그램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는데요.
'엄마가 보고있다'는 기존 11인 체제에서 앞으로 8인 체제로 새롭게 개편할 예정이 맞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김부선이 늦는 여배우로 지목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 김부선이 말한 '명문대 출신 여배우'는 배우 황석정을 지칭하는 분위깁니다.
심지어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장동민도 언급해 다시 한 번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한쪽의 주장만 듣고 특정 인물을 거론해 결론 내리는 것은 위험한 일일 텐데요.
이성적인 태도와 명확한 진실 규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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