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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취준생, 부모님 얼굴 보자 눈물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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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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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촉촉한 오빠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촉촉한 오빠들’ 1회에서 모의면접인줄 알았던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이 부모님의 서프라이즈 격려 선물을 보고 감동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오후 tvN 눈물샘 자극 버라이어티 ‘촉촉한 오빠들’ 1회가 방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 김상경, 정상훈, 그룹 노을 강균성, 전 농구선수 현주엽이 출연한다.

이날 두 번째 주제로 ‘취준생을 울린 서프라이즈’가 방송됐다. 압박면접을 치른 해당 학생들은 피드백을 받기위해 미리 준비된 방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자신의 면접 녹화영상을 예상했던 학생들은 부모님의 얼굴을 보자 눈물이 터져 나왔다.

부모님들은 고생하는 아들·딸이 힘을 내서 이 시기를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신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첫 방송에서 ‘촉촉한 오빠들’은 백혈병에 투병 중인 5살 정원이 이야기, ‘취준생 서프라이즈’, ‘밥 한 끼 하자’ 등의 대중의 사연을 전했다. 이에 다음 주에 또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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