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맹기용의 과거 실수가 다시금 화제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쿡킹 코리아'에서 맹기용은 황혜영이 요리를 써는 모습에 정신이 팔려 볶고 있던 야채를 태울뻔했다.
실수는 한번이 아니었다. 마카로니를 끓는 물에 삶은 맹기용은 뜨겁게 달궈진 기름에 바로 넣었고, 물이 묻어있던 마카로니에 의해 냄비가 끓어 넘쳐 황혜영을 당황하게 했다.
거듭되는 실수에 맹기용은 "매 순간이 위기였던 게 아닌가. 정말로 아…"라며 탄식했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출연한 맹기용의 요리 '맹모닝'을 맛본 지누션의 지누는 "새롭지만 비린내가 잡히지 않았다. 코울슬로도 군내가 난다"고 혹평을 했다.
이후 인터넷에는 "잘 생기면 뭐하냐. 첫 출연임을 감안해도 수준이 기존 셰프들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얼굴이 아닌 요리 실력으로 평가받아야" "맹기용, 요리 자체를 많이 해본적 없는 사람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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