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서부지사 직원 8명이 4시간에 걸쳐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의 전기를 꼼꼼히 점검하고 스위치, 콘센트, 분전반, 낡은 전선 등을 교체해 주었다.
수리 가구는 63세 노인세대로 80년대 지어진 낡고 노후된 단독주택에 살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이 크고 시간에 쫓겨 일을 하다보니 한번도 제대로 된 수리나 점검을 받아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에 집안의 곳곳에 누수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전기선이 벗겨진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등 감전 및 화재의 위험이 있어 서구청 위기가정지원팀이 무료점검을 요청하였고,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흔쾌히 승낙하여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졌다.
구 관계자는 “향후 상기 세대에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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