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화도진도서관•송암점자도서관, 업무협약 체결

시각장애인 및 독서장애인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화도진도서관(관장 조영용)은 26일 송암점자도서관과 시각장애인 및 독서장애인의 문화생활 증진과 독서 생활을 통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

이 협약식을 통해 향후 특수도서 및 디지털도서의 상호제작지원은 물론 연계와 협력이 필요한 업무 및 행사에 있어서 교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며, 지원활동을 상호연계 함으로써 협약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는데 큰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인천화도진도서관•송암점자도서관, 업무협약 체결[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조영용 관장은 “송암점자도서관과 화도진도서관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문화정보접근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서비스의 확대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두 기관의 상호협력적 교류는 공공도서관에서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도적 서비스와 송암점자도서관에서의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상생 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김호일 송암점자도서관장은 “인천에서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을 대표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관의 협력교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인천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다 충실한 사업 교류 및 확대를 도모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