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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교육부 ‘2015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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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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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 마을이 배우고 가르치는,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 도약

지난해 평생학습 대상 수상 [사진제공=오산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교육부는 28일 오산시를 비롯해 광주 서구,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 충남 논산시, 전남 화순군, 경북 김천시 등 7개 도시를 201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했다.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2001년부터 지자체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제도로, 올해는 전국 22개 도시가 신청해 오산시를 포함해 7개 도시가 선정됐다.

 오산시는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과 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경기도 예비심사를 받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서면심사와 공개발표 과정을 통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도시 오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민 누구나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배달강좌 런앤런’을 운영해 왔고, 민·관·산·학 협력으로 ‘두런두런 평생학습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학습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고 있다.

 또한 평생학습기관 우수 프로그램 지원, 학습동아리 지원, 소외계층 학습 지원 사업과 지난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한 프로젝트 사업인 ‘시민참여학교’ 등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한 시민들 덕분”이라며 “이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학습공동체에 함께 참여해 ‘온 마을이 배우고 가르치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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