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지 않는 찬열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문가영의 모습에 디오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28일 방송되는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16화에서는 다리를 다친 리더 수호가 병원에서 사라져 연희(문가영)와의 데이트 약속을 까먹은 찬열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숙소로 돌아가던 디오는 놀이터에 홀로 앉아 기다리고 있는 연희를 보고 다가가 "너 여기서 몇시간 기다린거야?"라고 물었고, 연희는 "4시간쯤?"이라고 대답했다.
더 기다릴거냐고 묻는 디오의 질문에 연희는 "올거야. 다 해결됐다며"라면서 찬열을 더 기다리겠다고 말해 디오를 마음 아프게 했다.
이날 16회에서는 엑소 멤버들이 연희에게 말하지 않고 집을 정리하고 떠나는 모습도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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