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대학봉사단체(KUVA·대표 송지훈)는 지난 26일 필리핀 소재 프랑스가 지원하는 고아원을 주관하는 벌라니 재단(Virlanie Foundation)과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며 공동의 사업목표를 달성하고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사회공헌활동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사랑과 정의가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나눔의 사업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한국대학봉사단체(KUVA)는 매년 필리핀 및 나눔이 필요한 곳에 한국 대학생을 모집해 파견하고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이다.
송지훈 대표는 “ 한국대학봉사단체는 말만 하는 봉사가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봉사 및 사회활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국의 대학생 해외봉사 뿐만 아니라 필리핀 내 한국 부인회 및 한인 학교학생과도 협약이 돼 있어 이와 연계해 평상시에도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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