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OBS경인TV, 3개 학교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콘텐츠 제작 분야 적성 조기 발굴과 방송사 연계의 창작 기회를 통한 미디어 제작 꿈나무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장비/시설 및 강사료 지원 △OBS경인TV의 제작 전문 인력 파견을 통한 교육 결과물 방송 송출 △각 학교의 교육 운영을 위한 협조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전국 5개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는 국정과제인 미디어거점학교 지원 및 운영을 통해 방송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제작능력 강화하고 방송계 진로탐색 기회 제공 및 맞춤형 미디어 교육, 제작 장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OBS경인TV와 함께 오는 6월부터 다큐멘터리, 스튜디오를 활용한 드라마제작 등 이론부터 제작활동까지 맞춤형 교육과 제작 멘토링을 지원하며 제작활동의 결과물은 방송사를 통한 송출과 전국 단위의 영상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충환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미디어거점학교가 청소년들의 미디어분야 재능을 발견하고 제작 역량 강화를 통해 진로탐색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미디어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방송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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