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이 직원 자녀들을 위한 직장보육시설인 '교보생명 다솜이 어린이집'에 방문해 직접 친환경 급식을 배식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저출산과 경력단절여성이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직장 여성의 육아에 대한 고민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심하고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은 워킹맘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교보생명은 2013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보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가까운 거리에 직장 어린이집을 업계 최초로 개원한 바 있다.
현재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50여명의 취학 전 아동을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시설과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지원자들이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함께 어린이집을 방문한 교보생명 관계자는 “아이들을 맡긴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이곳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소중한 꿈을 키워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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