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브라질 고이아니아시의 고이아이나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67’에서 카를로스 콘딧(이하 콘딧)과 티아고 알베스(이하 알베스)는 메인 매치를 벌인다.
지난해 3월 ‘UFC 171’에서 타이론 우들리와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던 콘딧은 1년 2개월 만에 복귀전을 가진다. 앞서 콘딧은 지난 2011년 7월 ‘UFC 132’에서 한국의 ‘스턴건’ 김동현을 1라운드 KO로 꺽은 바 있다. 현재 UFC 전적 29승 8패의 콘딧은 웰터급 랭킹 4위에 올라있다.
UFC 26승 9패(랭킹 12위)의 알베스도 최근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4월 부상에서 돌아온 알베스는 세스 바진스키와 조던 미인에게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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