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다음달 1일 개장하는 인천신항의 정밀 해도를 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신간해도는 첨단 수심측량 장비로 측정한 자료를 이용해 만든 대축척(1:1만5천) 정밀해도로 신항 진입항로, 등대, 등부표, 수심, 해안선 등 다양한 항해정보가 담겼다.
정현 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항해안전을 위해 해도를 최신화하고 신속하게 제공 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항만개발 및 선박 통항량이 많은 해역은 정밀한 대축척 해도를 지속적으로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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