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보건소(소장 이현숙)가 1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대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시민이 중동호흡기증후군이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 시 보건소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동호흡기 증후군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실시 (증상, 질병특성, 신고방법, 보건교육), 의심 증상 발현 시 환자면담 및 이송, 이송병원, 접촉자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이어 보유중인 개인보호구(의료진용 15벌), 보건소 관계자 환자이송 시 착용할 개인보호구(2벌) 점검 및 탈착 훈련도 실시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접촉자 모니터링 강화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여 감염병으로 인한 대응 체계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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