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방문한 일반 환자들과 시민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메르스 첫 번째 환자와 접촉한 S(58·여)씨가 숨진 병원 소재지에 있는 초등학교 한 곳이 이날부터 5일까지 휴교한다. 메르스로 인한 첫 번째 휴교다. 이어 인근의 사립유치원 6곳도 5일까지 휴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평택 운수업체 임원 A씨도 메르스 확진을 받았다. A씨도 최초 확진자와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또 지난 31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H(45)씨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H씨와 접촉한 동료 직원 20여명도 2~3일간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씨도 최초 확진자가 입원해 있던 병원에 아버지 간호를 위해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도는 최초 확진자가 치료를 받던 모 병원을 중심으로 메르스가 퍼지고 있어 특별히 더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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