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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안철수 전 대표는 "국회가 법률에 어긋나는 시행령 수정을 요구할 수 없다면, 그것은 위임이 아니라 방임"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극복하는 방안이기도 합니다. 시행령 수정 요구는 국민의 대표로 국회에 주어진 고유한 권한"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전 대표는 3일 고려대에서 열린 한 라디오 현장방송에서 "2017년 대선에 출마하느냐"라는 질문에 "뚜벅뚜벅 걸어가며 하나씩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대답하며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했다.
또한 당 혁신위원장을 거부한 이유에 대해 "나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혁신은 대표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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