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현장민원 담당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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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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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지난 2일 현장민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민원담당제로 주민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민센터 현장민원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고양시의 대표적인 유적지 공양왕릉과 서삼릉, 고양가와지볍씨 박물관 방문을 주요 일정으로 했다.

고양 시티투어 버스로 이동하며 담당자들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민원담당제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중산동 주민센터의 한 주무관은 “주민 건의사항과 불편 등이 민원이 되지 않도록 타부서와 협업하며 처리하는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동료들을 만나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니 에너지를 다시 얻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을 추진한 일산동구청 채우석 자치행정과장은 “더 많은 애정을 담아 시민을 위한 현장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직원들이 힘을 받은 것 같아 보람된다”며 “일과 휴식을 함께하는 좋은 사이클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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